[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백상예술대상'이 유재석과 이준익 감독이 대상을 받은 가운데 2%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9시부터 JTBC에서 생중계 된 '2021 백상예술대상'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2.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2부 통합시청률은 지난해 1.6%, 2.8%와 비슷한 수치다.
이날 TV 부문 대상의 주인공은 올해로 데뷔한지 30년이 된 '국민MC' 유재석이었으며, 영화는 '자산어보' 이준익 감독이었다. 영화 부문 남녀 최우수 연기상은 '소리도 없이' 유아인과 '콜' 전종서가, 경쟁이 치열했던 TV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은 송중기와 김수현을 제치고 '괴물' 신하균에게 돌아갔다. 여자 최우수연기상은 '펜트하우스' 김소연이 품었다.
TV 부문 드라마 작품상은 JTBC '괴물'이, 영화 부문 작품상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수상했다. 팬들의 투표로 선정된 틱톡 인기상은 '스위트홈' 김선호와 '사이코지만 괜찮아' 서예지가 수상했다. 서예지는 불참했으며, 신동엽은 "트로피를 잘 전달하겠다"고 짧게 이야기 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1부와 2부가 각각 12.7%, 12%의 시청률로 굳건한 예능강자를 입증했다.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는 1부 2.3%, 2부 2.1%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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