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육아의 신' 오은영 박사가 '대화의 희열3'를 찾는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대화의 희열3'(연출 신수정) 3회에서는 '육아 대통령'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출연해, 전국의 부모들을 솔깃하게 만들 '우리 아이 공부법'부터 마음의 치유가 필요한 어른이들에게 위로가 될 '힐링 상담'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오은영 박사는 '국민 육아 멘토' 수식어에 걸맞은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언제 어디를 가나 사람들이 그의 얼굴을 알아보고, 질문 세례가 쏟아진다는 것. 오은영 박사는 사우나, 심지어 누구도 예상 못한 이 곳에서까지 육아 고민 상담을 한다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동하는 오은영 박사의 직업 정신에 모두가 감탄을 쏟아낸다고.
이러한 오은영 박사를 '육아의 신'으로 만든 배경에는 남다른 부모님이 있다고 해 관심을 더한다. 편식과 말대꾸를 하는 어린 오은영에게 부모님이 해준 말 한마디의 기억은 지금의 오은영을 있게 했다고. 이를 들은 신지혜는 "육아 DNA가 이렇게 내려온 거다"라고 말해, '그 부모에 그 딸'을 만든 '육아의 신 부모님'은 어떠할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오은영 박사는 지금의 건강한 모습과는 달리 "어릴 때 미숙아로, 1.9kg으로 태어났다"라는 말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오은영 박사는 "제가 이 말을 하면 다들 쳐다보고 믿지 않는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인다고. 이어 오은영 박사는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한 육아 꿀팁도 전한다.
27일 목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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