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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 전지현 별거설 제기 "'전지현 남편하기 싫다'고 가출"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유튜브 채널 가세연 측이 배우 전지현과 남편 최준혁 씨의 이혼설을 제기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에서는 '전지현 이혼설 실체(전지현 자산 870억대), 남편 최준혁과 별거 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배우 전지현 젠틀몬스터 포토 행사 [사진=정소희 기자]

이날 방송에서 김용호와 강용석은 "2020년 12월에 전지현의 남편이 '전지현 남편하기 싫다'며 가출했고, 전지현은 어마어마한 광고 위약금 등 때문에 이혼을 원치 않고 있다"고 폭로했다.

강용석은 이어 "전지현이 찍은 광고가 수십개인데, 이혼을 하게 되면 10억대 광고비의 2~3배를 위약금으로 줘야한다. 그렇게 되면 30억씩 물어줘야 하는데, 건물 2~3채가 날아가 버린다"라고 했다.

또한 김용호는 "이미 전지현의 남편은 집을 나가버렸으나 둘 사이의 봉합이 안됐다"며 "전지현이 현재 머리속이 복잡하다. 외국으로 이민을 고려하고 있다는 얘기도 있고, 어떻게든 현재 상황을 무마하고 싶어 한다. 전지현 입장에서는 이번에 돈 찌라시 내용처럼 '남편이 바람나서 이혼했다'는 내용이 사실화되면 '대한민국 최고 스타'라는 자존심에 큰 상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용호와 강용석은 "다시 한번 얘기하지만 연예인 걱정은 하는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전지현의 남편 최준혁 씨는 1981년생으로 알파자산운용 최곤 회장의 차남이다. 고려대와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을 나왔으며, 글로벌 투자은행(IB)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서울지점 파생상품부문장 등으로 일하다가 지난해 4월 알파운용 부사장으로 옮겨왔고 지난해 연말 아버지를 대신해 알파자산운용의 최대주주에 올랐다.

두 사람은 초등학교 동창으로, 2010년 지인의 소개로 다시 연을 쌓아 2012년 결혼에 성공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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