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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4' 이하나 도플갱어 빌런 등장, 긴장감 높이는 인물관계도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보이스4'가 시작을 알린 가운데 드라마 인물관계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9일 첫 방송된 tvN 드라마 '보이스4'에서는 CCTV 분석 결과 포착된 용의자의 모습에 강권주(이하나 분)를 의심하는 데릭조(송승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보이스4' 포스터 [사진=tvN]
'보이스4' 포스터 [사진=tvN]

'보이스4' 초청력 살인마가 특수 분장으로 이하나를 모방했다.  [사진=tvN]
'보이스4' 초청력 살인마가 특수 분장으로 이하나를 모방했다. [사진=tvN]

이날 데릭조는 공항 측의 협조로 받아낸 CCTV 속 용의자의 모습이 강권주와 비슷하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는 즉시 강권주를 범인으로 의심했으나 LA과학수사팀에서 걸려온 전화로 오해를 풀었다. LA과학수사대는 "용의자 사진에서 스킨 크랙 자국이 나왔다. 코를 높이기 위해 실리콘을 붙인 것 같은데 미세하게 갈라진 흔적이 보인다. 특수분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기술인데 영상에 슬러우를 걸면 코와 볼의 움직임이 상당히 어색하다"라고 설명했다. 강권주를 범인으로 몰기 위해 함정을 판 서커스맨의 행각으로 시청자에게 소름을 안긴 것.

이러한 가운데 최근 공개된 '보이스4'의 인물관계도에 다시금 관심이 모이고 있다.

'보이스4' 인물관계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tvN]
'보이스4' 인물관계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tvN]

강권주와 데릭조는 공조를 통해 초청력 살인마 서커스맨을 쫓기 위해 노력한다. 콜팀의 박은수, 한우주, 출동팀의 박중기, 구광수, 심대식 등이 강권주와 데릭조와 힘을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데릭조의 LAPD 갱전담팀원 채드, 닉 또한 함께한다.

이와 관련 '보이스4' 제작진 측은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각 캐릭터의 관계가 만들어내는 서사 역시 흥미진진한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보이스4'의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2%, 최고 3.6%를 기록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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