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싱크홀'이 8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싱크홀'(감독 김지훈)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다.
함께 공개된 1차 포스터는 도심 한복판에 발생한 초대형 싱크홀의 전경을 포착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땅속으로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건물의 공터와 초대형 싱크홀 속으로 빨려 들어갈 것만 같은 이미지가 묘한 대비를 이루며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싱크홀 주변의 피어오르는 연기와 혼란스러운 모습은 긴박한 재난 상황을 생생히 담아내 긴장감을 유발한다. "사상 초유 도심 재난! 우리 집이 떨어졌다"라는 카피는 어느 날 갑자기 발생한 싱크홀로 빌라 전체가 땅속으로 추락하고, 집과 함께 싱크홀에 고립된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이 지하 500m 땅속에서 과연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싱크홀'은 블록버스터 재난 영화 '타워'로 흥행에 성공한 김지훈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높인다. 또한, '명량' '더 테러 라이브' '타워' 등을 완성한 충무로 최고 제작진들이 함께해 한번도 보지 못한 싱크홀 재난의 독창적인 스케일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채워진 2021년 새로운 '재난 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사상 초유의 초대형 싱크홀 발생으로 500m 땅속으로 떨어진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의 재난 버스터 '싱크홀'은 8월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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