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이스케이프 룸2: 노 웨이 아웃'부터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까지 소니 픽쳐스의 하반기 라인업이 공개됐다.
소니 픽쳐스의 올 하반기 라인업의 첫 번째 주자는 7월 14일 글로벌 흥행 시리즈의 완벽한 컴백을 증명해 보일 영화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이다.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은 출구 없는 탈출 게임에서 살아남은 조이와 벤이 게임의 설계자 미노스의 실체를 파헤치다, 또다른 생존자들과 함께 더욱 강력해진 게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서바이벌 스릴러다.
'출구 없는 방탈출 게임'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북미 개봉 첫 주에 제작비의 2배가 넘는 흥행 수익을 달성하고, 17배 이상의 월드와이드 수익을 기록하며 전 세계를 사로잡은 '이스케이프 룸'의 2년 만의 속편이다. 세계 영화 팬들을 열광시킨 '탈출 게임'을 더욱 커진 스케일과 짜릿한 스릴로 완벽하게 업그레이드해 돌아와 기대감을 더한다.
전편의 탈출방에서 벗어나 뉴욕 도심으로 공간을 확장한 영화는 초고압 전류가 흐르는 지하철, 염산 비가 내리는 뉴욕 거리, 레이저 철창 은행 등 압도적 비주얼과 치명적인 살인 트랩을 가진 탈출 테마로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강렬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전편 '이스케이프 룸'의 연출을 맡은 애덤로비텔 감독을 비롯해 글로벌 흥행을 이끈 주요 제작진들의 합류는 '이스케이프 룸 2:노 웨이 아웃'이 보여줄 최고치의 장르적 재미를 예상케 한다.
이어 국내 관객 388만 명을 동원하며 슈퍼히어로 영화에 새로운 신드롬을 일으킨 '베놈'의 속편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가 9월 국내 극장가를 찾는다.
영웅과 악당의 경계를 넘나들며 등장과 동시에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베놈'과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톰 하디)의 콤비 플레이가 동반된 액션으로 사랑받았던 영화 '베놈'. 1편이 소니 마블 유니버스(SMCU)의 첫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만큼속편에 대한 기대감도 남다르다.
'반지의 제왕'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배우 앤디 서키스가 연출에 참여한 이번 작품은 마블코믹스 사상 최악의 빌런으로 꼽히는 카니지(우디 헤럴슨)와 베놈의 대결로 한층 스펙터클해진 액션을 예고한다.
12월에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2021년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소니 픽쳐스의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 속의 부제(No Way Home)만으로도 다양한 추측과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영화는 아이언맨과의 뜨거운 이별 이후 한층 성장하며 차세대 슈퍼히어로로 우뚝 선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과연 어떠한 활약을 보여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이끈 존 왓츠 감독의 컴백과 함께 미쉘 존스 역의 젠데이아 콜먼, 네드 역의 제이콥 배덜런과 톰 홀랜드가 보여줄 환상의 케미가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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