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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놀면 뭐하니' 지석진 눈물, 유야호 핀잔 "2주마다 왜"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놀면 뭐하니?' 유야호와 박근태 작곡가가 M.O.M의 '바라만 본다' 최종 음감회에서 치아만개 미소를 지었다.

26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윤혜진 김윤집 왕종석 작가 최혜정)에서는 유야호와 M.O.M(별루-지, 강창모, 원슈타인, 박재정), 박근태 작곡가의 '바라만 본다'(작곡 박근태 김도훈 강지원, 작사 강은경) 최종 음악감상회 현장이 포착됐다.

놀면 뭐하니 [사진=MBC]

'바라만 본다' 최종 음악감상회에서 웃음을 짓고 있는 유야호와 박근태 작곡가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주 서로가 친구임을 알고 말을 놓기로 했던 두 사람의 한층 부드러워진 모습이 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해준다.

박근태 작곡가는 녹음실의 터를 잡은 듯 각 멤버들의 컨디션을 고려해 1대 1로 녹음을 진행, 세심하면서 디테일한 디렉팅으로 '근테일(근태+디테일)'이라는 별명을 갖게 됐다. '바라만 본다'를 통해 새롭게 도전하는 별루-지(지석진)와 원슈타인을 위한 그의 배려는 큰 감동을 안겨줬다.

별루-지(지석진)가 "나의 노래 인생은 박근태 작곡가를 만나기 전과 후로 나뉜다"며 뭉클해하자 유야호는 "2주에 한 번씩 우시네요? 내가 하는 프로그램마다 나와서 "라며 '감동 파괴' 핀잔 폭격을 퍼부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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