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라이브 방송을 재개했다.
함소원은 1일 인스타그램에 "인사드립니다"라는 글과 라이브 방송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이날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소원은 "그리웠냐, 나도 여러분이 그리웠다. 이게 몇백년만이냐"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신을 반기는 팬들의 아이디를 불러주며 반갑게 인사했다.
그는 "정말 많이 컸다. 말도 별 말을 다 한다. 말을 너무 예쁘게 한다. '엄마꺼 다 내꺼야' 한다. 점점 예뻐진다. 요즘 마마, 나, 남편 셋이 있을 때 뭘 느끼냐면 마마가 남편을 바라보는 시선이 그냥 보는건데도 사랑이 가득하다. 그게 느껴진다. 내가 혜정이 볼 때 그렇다고 하더라"고 가족 근황을 공개했다.
방송 말미 팬들에게 "오랜만에 만나서 너무 좋았다. 마음을 까서 보여줄 수 없지만 아실거라 생각한다. 여러분이 응원 주신 DM 아직 남아있다. 주옥 같은 글로 칭찬해주시고 보고 싶다고 해주시고, 얼마나 나는 행복한 사람인가 생각할 정도"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함소원은 지난 3월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조작 의혹에 휩싸이면서 방송을 하차했고 결국 프로그램까지 폐지됐다.
이후 함소원은 6월 중국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한데 이어 7월 1일 인스타그램으로 한국 팬들과도 소통하며 활동 재개 움직임을 보였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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