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전 테니스 국가대표 이형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KBS 올림픽 방송단 해설위원에서 하차한다.
16일 KBS 측은 "이형택이 테니스 해설위원에서 하차하게 됐다. 현재 후임자를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형택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김요한과 함께 10일 JTBC '뭉쳐야 찬다2' 녹화를 진행했다. 이어 15일 코로나19검사를 진행했고 16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한편 2020 도쿄올림픽은 오는 23일 개막을 시작으로 17일간 진행된다. KBS올림픽 방송단에는 박찬호(야구), 조원희(축구), 여홍철(체조), 기보배(양궁), 하승진(농구), 김미현(골프), 최병철(펜싱), 한유미(배구) 등이 해설위원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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