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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아 "문가영x박유나, 소중한 친구…박지훈x배인혁, 티키타카 좋아"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강민아가 '여신강림'을 통해 귀한 인연을 맺었다며 문가영, 박유나와의 우정을 공개했다. 강민아는 지난 2월 종영한 tvN '여신강림'에서 문가영, 박유나와 고등학교 3인방으로 활약했다.

19일 오후 KBS 2TV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종영을 맞아 화상 인터뷰로 만난 강민아는 "요즘 제일 자주 만나고 연락하는 게 박유나와 문가영 언니"라고 했다.

"셋의 단톡방이 아직도 살아있고, 거의 매일 연락할 정도로 친하죠. 갑자기 가영 언니와 드라이브를 가기도 해요."

배우 강민아  [사진=H&엔터테인먼트]
배우 강민아 [사진=H&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유나와 문가영이 tvN '여신강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tvN]
배우 박유나와 문가영이 tvN '여신강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tvN]

강민아는 박유나와는 동갑, 문가영과는 한살 차이다. 특히 함께 연기의 길을 걷는 만큼 서로에게 가장 좋은 자극제가 되는 존재라고.

그는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서 첫 주연을 맡고, 현장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이야기를 했다. 가영 언니도 아역 출신인 만큼 나와 여러모로 비슷한 상황이 많아 조언을 많이 구했다"라며 "연기적 고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생겨 너무나도 소중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강민아는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서는 데뷔 12년 만에 첫 주연을 맡았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20대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 캠퍼스 청춘드라마다. 이 드라마에서 강민아는 박지훈, 배인혁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배우 박지훈-강민아-배인혁이 14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2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BS]
배우 박지훈-강민아-배인혁이 14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2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BS]

강민아는 "나이 차가 크지 않아 친구처럼 편안했고 화기애애했다. 성격도 비슷해서 같은 포인트에 웃고 공감했다"라며 "우리 셋의 티키타카가 메이킹 필름에도 잘 드러난 것 같다"고 했다.

"세 사람이 각기 다른 아픔을 갖고 있지만 톤이나 방향성은 동일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나눴어요. 그래서 촬영 전에 함께 대본리딩을 하고, 단톡방에서 이야기도 많이 맞췄죠."

한편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지난 20일 종영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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