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키움증권은 JYP엔터테인먼트가 음반 판매량 호조와 글로벌 시장 강세, 현지 아이돌 론칭 등으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 분석, 목표가를 기존 5만3천원에서 5만8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키움증권 이남수 애널리스트는 22일 리포트를 통해 JYP엔터테인먼트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비대비 22.7% 증가한 419억 원, 영업이익은 29.8% 늘어난 11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내년에는 라우드 프로젝트, 신인 걸그룹, 일본 오디션 보이그룹이 데뷔한다. 국내 기획사 중 가장 많은 현지 그룹을 보유할 가능성이 높아 현지 내수 시장 공략과 확장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한 JYP엔터테인먼트가 플랫폼 디어유, 두나무의 지분 투자 등으로 비즈니스 확장도 동시에 꾀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분석했다.
그러면서 트와이스, 있지, 스트레이키즈가 글로벌 팬덤을 확장했고, 니쥬 역시 성공적으로 현지 데뷔를 한 만큼 '팬덤 효과'가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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