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조관우가 신곡 '엄마의 노래'를 발표한다.
조관우는 26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엄마의 노래'를 발매한다. 스페셜 앨범 '평양에게' 이후 약 2년 만의 신곡이다.
'엄마의 노래'는 조관우의 새로운 도전이라 할 수 있는 음반이다. 평소 그가 추구하던 음악과는 다르게 트로트에 기반을 뒀다.
1집 음반 '늪'처럼 그의 초심과도 같은 R&B사운드와 더불어 조관우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로 또 하나의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인다.
이번 신곡은 두 아들이 함께 해 의미가 있다. 데뷔 20주년 기념 12년만의 정규앨범 이었던 'Friday Night'의 수록곡인 '후'에 이어 '엄마의 노래'는 둘째 아들인 조현이 편곡과 직접 믹싱까지 프로듀서로서 참여했으며, 지난해 4월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 첫째 아들 조휘가 코러스로 참여했다.
'엄마의 노래'는 작곡가 강유정의 애절한 멜로디와 작사가 이영만의 어머니의 삶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리메이크곡으로, 감성 보이스 조관우가 함께해 그리운 어머니를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엄마의 노래' 뮤직비디오는 초심으로 돌아가서 데뷔 당시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 했던, 음악으로 승부를 걸고 싶었던 마음을 나타내고 세월속에 그리운 어머니를 표현하는 감성자극 2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 대표, 여지윤 프로듀서가 스토리 디렉터를 맡았다. 오는 8월 2일에 공개된다.
조관우는 최근 노래 경연프로그램 '보이스킹'에 출연해 화제가 됐으며, 하반기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어사와 조이'에도 캐스팅 됐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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