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KBS 2TV 새 드라마 '연모' 촬영지인 한국민속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6일 오후 '연모' 측은 "어제(5일) 한국민속촌에서 촬영을 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화재 현장은 촬영장에서 다소 거리가 떨어진 곳"이라며 현재 촬영이 중단된 상태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화재를 발견한 스태프가 이를 진압하던 중 경미한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라며 "현재 소방당국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며 제작진은 명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했다.
새 드라마 '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로만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 드라마. 박은빈, 로운, 남윤수, 배윤경, 최병찬, 정채연, 이일화 등이 출연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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