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에이비식스가 브랜뉴뮤직 창립 10주년 프로젝트 싱글을 발표한다. 또 가객 고(故) 김현식의 30주기 리메이크 앨범 역시 공개되며 리스너들의 감성을 조준한다.
브랜뉴뮤직의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싱글 프로젝트 'TEN PROJECT'의 네 번째 싱글 '비범벅'은 지난 2013년에 발매된 버벌진트의 대표 히트곡이다. 에이비식스는 '비범벅' 리메이크를 맡아 새로운 감성을 선보일 예정.
이번 노래에서는 이대휘가 원곡에 없는 새로운 파트를 추가시키며 원곡과 또 다른 신선한 재미와 매력을 선사한다.
같은 날 고 김현식 30주기 헌정앨범 '추억 만들기' 컴필레이션 음반도 발표된다. 규현의 '비처럼 음악처럼', 다비치 '내 사랑 내 곁에', 김재환 '봄 여름 가을 겨울', 이석훈 '추억만들기', 알리 '넋두리', 선우정아 '우리 이제', 백아연 '변덕쟁이' 페노메코 '언제나 그대 내 곁에', 장덕철 '사랑 사랑 사랑', 더원 '회상', 최정원·유하 '어둠 그 별빛', 옥주현 '사랑했어요', 레떼아모르 '아무 말도 하지 말아요', 하림의 연주곡 '한국사람'까지 앞서 순차적으로 음원을 발매하며 사랑 받아온 총 14곡이 수록됐다.
고 김현식 리메이크 앨범을 기획한 슈퍼맨씨엔엠의 손성찬 대표는 "30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고 김현식 선배님의 음악들을 재조명하고자 '추억 만들기'를 기획하게 되었다. 한 편의 '시'와 같은 음악들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하여 모두가 지친 이 시기에 '위로' 해줄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 앨범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실력 있는 후배 가수들,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끼며 고 김현식 선배님의 천재적인 음악성이 대중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