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2PM, 스트레이키즈 등 JYP 소속 보이그룹이 단체 및 개별활동을 통해 전방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2PM은 지난 6월 28일 약 5년 만의 6인 완전체 앨범 'MUST'(머스트)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컴백했다. 이들은 다방면에 직접 참여해 완성한 정규 7집 앨범을 통해 국내외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먼저 준호, 찬성은 일찌감치 드라마 출연을 확정 지었다. 각각 MBC '옷소매 붉은 끝동', 채널A '쇼윈도'를 통해 가요계 활약을 연기자로 이어간다. 준호는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애절한 궁중 로맨스를 선보인다. 준호는 새 드라마에서 깐깐하고 오만한 완벽주의 왕세손 '이산' 역을 맡아 차가운 이성과 한 남자가 품은 뜨거운 사랑 사이에서 갈등을 겪게 되는 인물을 연기한다.
찬성은 '쇼윈도'를 통해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난 6월 종영한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에서 무르익은 연기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만큼 새 드라마에서 펼칠 활약과 캐릭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우영은 8월 7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여름특집 2탄에 출격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고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풍류대장 -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 방송도 앞두고 있다. JUN. K(준케이) 역시 최근 신규 예능 프로그램 촬영 소식이 전해진만큼 2PM의 반가운 예능 활약은 하반기 내내 계속될 전망이다.
스트레이키즈 역시 23일 정규 2집 'NOEASY'를 발표하며 강렬한 음악색을 선보인다. 이에 앞서 스트레이키즈는 뜨거운 여름 분위기를 담은 리노 창빈 필릭스의 신곡 'Surfin''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세 멤버는 천진난만한 장난꾸러기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특히 "바닷바람 불어 wah 파도 소리 들려 wah 물살을 갈라 surfing"과 같이 시원한 바다를 떠올리게 하는 가사 위 트로피컬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았고, 함께 춤을 추거나 물놀이를 즐기며 여름을 만끽하는 장면은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새 음반 수록곡 중 일부를 소개하는 티징 콘텐츠 'UNVEIL : TRACK'을 통해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뽐내고 있다. 인트로 트랙 'CHEESE'(치즈)를 시작으로 유닛곡 '강박 (방찬, 현진)', 'Gone Away (한, 승민, 아이엔)'(곤 어웨이), 'Surfin’ (리노, 창빈, 필릭스)'까지 벌써 네 곡째 선보이며 신보의 완성도를 가늠케 했다.
이들은 지난해 발매한 정규 1집 'GO生'(고생)의 타이틀곡 '神메뉴'(신메뉴)와 리패키지 앨범 'IN生'(인생)의 타이틀곡 'Back Door'(백 도어)로 강렬한 중독성을 띠는 '마라맛 장르'의 진수를 보여줬다. 올해 6월에는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의 매 경연 무대에서 출중한 음악성을 기반으로 신선한 아이디어가 더해진 퍼포먼스를 펼쳤고 경쟁에서 당당히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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