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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수', 14일부터 목→토요일 밤 자리이동 "이변·반전의 2라운드"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가 토요일 밤으로 자리를 옮긴다.

그동안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됐던 KBS 2TV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는 오는 14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에 전파를 탄다.

'새가수'는 지난 4회에 걸쳐 록, 발라드, R&B, 포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천재들이 울릉도를 비롯한 탁 트인 야외무대와 이색적인 공간에서 경연을 치르는 모습으로 뜨거운 감동과 힐링을 선사한 바 있다.

15일 오전 진행된 KBS 2TV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가수 배철수-이승철-정재형-거미-솔라-강승윤, 그리고 진행자 성시경이 참석했다. [사진=KBS]

특히 4회에서는 1라운드 1위에 등극한 박서린이 2라운드 팀 대결에서 이나영X정준희 팀에게 패해 충격을 안겼다. 5회에서는 또 한번의 동공확장을 유발하는 2라운드 '팀 대결'이 준비돼 있다. 바로 이민재와 유다은, 오현우와 최서윤, 한가람과 정인지 등이 팀을 이뤄 '케미 폭발' 무대를 예고하는 것.

제작진은 "참가자들이 직접 선택한 팀 조합과 대진표가 상상을 초월하는 결과를 일으킨다. 2라운드 현장에서 심사위원과 참가자들을 모두 놀라게 한 이변과 반전의 2라운드 경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새가수'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명곡을 현 세대의 감성으로 새롭게 노래할 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배철수, 이승철, 김현철, 정재형, 거미, 솔라, 강승윤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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