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김용건의 39세 연하 애인 A씨가 김용건과 화해 이후 고소를 취하했다.
A씨 법률대리인 선종문 변호사는 12일 조이뉴스24에 "김용건과 그의 오랜 연인은 직접 만나 서로 오해를 풀고 합의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선종문 변호사는 "고소사건과 관련해 김용건은 연인에게 사과하고, 연인은 김용건을 용서함으로서 원만히 화해한다. 태어날 아이를 위하여 김용건은 아버지로서 최선을 다한다"고 합의 내용을 밝혔다.
이로써 약 열흘간 이어진 김용건의 스캔들은 합의로 막을 내렸다. 향후 김용건은 태어날 아이를 제 호적에 올린 뒤 출산 및 양육을 책임질 전망이다.
앞서 김용건은 지난 2일 39세 연하 여성의 출산 여부를 두고 법적 다툼을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 드러나 파장을 일으켰다.
김용건과 A씨는 13년간 좋은 관계를 유지하던 중 임신을 확인했고, 김용건이 낙태를 강요했다고 알려지면서 논란을 빚었다.
이후 김용건은 A씨와 만나 사과의 뜻을 전했고, 태어날 아이를 자신의 호적에 올려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이에 A씨와의 법적 분쟁 역시 자연스럽게 일단락 됐다.
아래는 A씨 입장 전문이다.
김용건과 그의 오랜 연인은 직접 만나 서로 오해를 풀고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습니다.
1. 고소사건과 관련하여 김용건은 연인에게 사과하고, 연인은 김용건을 용서함으로써 원만히 화해한다.
2. 태어날 아이를 위하여 김용건은 아버지로서 최선을 다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