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요구+멤버 비방"…루카스 사생활 논란, 中여성 추가 폭로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사생활 논란에 휘말린 그룹 WayV 루카스에 대한 추가 폭로까지 등장했다.

루카스와 교제했다고 밝힌 A씨는 24일 "루카스가 여자들을 속이고 또 다른 여자들과 사귀었다는 것에 큰 배신감을 느꼈다"며 폭로글을 게재했다.

A씨는 "에어드롭으로 루카스라는 이름을 발견해 대화를 하다가 연락을 나눴다. 아이돌 드라마 속 행운의 여자라 생각했지만 여주인공은 나 혼자가 아니었다. 집에도 찾아와 잠을 잤지만 여자친구는 없다고 해서 믿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A씨는 루카스가 명품 브랜드를 지정해 옷을 사달라고 요구했고, "실력 없는데 얼굴로 데뷔했다", "데뷔하지 못한 친구는 퇴물" 등 NCT와 주변인들의 험담을 늘어놨다고 주장해 충격을 안겼다. 이와 동시에 A씨는 루카스의 잠든 얼굴, 술을 마시는 모습 등을 공개했다.

A씨는 "스타라는 후광을 통해 팬들을 사랑을 자신의 욕구 충족에 이용하고, 여자친구가 있음에도 여러 도시에서 동시에 여러 사람을 만났다. 나처럼 감정적으로 이용당하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23일 루카스의 전 여자친구라 주장한 B씨는 "루카스에게 가스라이팅, 꽃뱀질 당한 것 폭로한다"며 폭로글을 올렸다. B씨는 루카스와 데이트할 때 모든 비용을 자신이 냈으며, 명품 선물까지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루카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