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개그우먼 신기루가 자신을 '비만계의 유일한 고양이상'이라고 표현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 JMT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신기루는 "7~8월 건강 프로그램 특수인데 내가 의외로 건강하다. 그래서 일자리가 없어졌다"라면서도 "저로서는 다행"이라고 했다.
100kg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신기루는 "요즘 식단 조절을 하고 있다. 그래서 아침엔 베이컨 김치볶음밥을 먹었다"라고 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올해 41세가 된 그는 "마흔 넘게는 안보이지 않나. 어려보인다는 말 많이 듣는다"라며 "비만계의 유일한 고양이상"이라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데뷔 15년인데 방송 나온건 15회가 안되더라"라며 "꽁트 같은건 자신이 없었다. 그냥 버텼다"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의 동기로는 박나래, 장도연, 홍현희 등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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