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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박하나→왕빛나, 매력으로 똘똘 뭉쳤다…기대감 증폭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신사와 아가씨' 박하나, 이휘향, 임예진, 양병열, 왕빛나가 투닥투닥 케미로 극을 사로잡는다.

오는 9월 25일(토) 저녁 7시 55분 첫 방송 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연출 신창석 / 극본 김사경/ 제작 지앤지프로덕션)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신사'와 흙수저 '아가씨'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나이 차이로 인한 갈등, 사랑과 배신, 욕망과 질투 등 인간 세상사에 일어나는 많은 일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박하나(조사라 역), 이휘향(이기자 역), 임예진(장미숙 역), 양병열(봉준호 역), 왕빛나(장국희 역)는 '신사와 아가씨'에서 찰떡궁합을 보여준다. 이들은 모녀, 친구, 모자, 자매 사이로 남다른 가족애와 다양한 에피소드로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먼저 박하나는 극 중 이영국(지현우 분) 회장 댁의 프로페셔널한 집사이자 왕비 같은 삶을 꿈꾸는 조사라 역을 맡았다. 조사라는 이영국 회장을 짝사랑하며, 그에 걸맞은 여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다. 조사라의 엄마이자 태어나면서 지금까지 쭉 '을'의 인생을 살아온 이기자 역은 이휘향이 맡아 활약한다. 두 사람은 현실감 넘치는 모녀 티카타카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한다고.

임예진은 장국희(왕빛나 분)의 언니이자 봉준호(양병열 분)의 엄마 장미숙으로 열연한다. 장미숙은 태어날 때부터 '갑'으로 곱게만 자라온 인물이다. 양병열은 착하고 성실한 장미숙의 아들이자 의대생 봉준호로 분한다. 여기에 이영국의 대학 동창이자 오랜 친구 장국희 역은 왕빛나가 맡아 나름의 굴곡진 인생사를 선보인다. 이에 보는 이들의 혼을 쏙 빼놓을 세 사람의 활약은 어떨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렇듯 박하나와 이휘향은 조사라네로, 임예진과 양병열, 왕빛나는 장국희네로 묶여 서로 다른 가족사를 그려 나간다. 특히 이휘향과 임예진은 극 중 여고 동창의 찐친 케미는 물론 추후 치열한 경쟁의식이 느껴지는 앙숙관계까지 예고해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 올리고 있다.

'신사와 아가씨' 제작진은 "조사라네와 장국희네는 한 지붕에 사는 집주인과 세입자라는 갑을 관계뿐만 아니라 복잡한 사이로 얽혀있다. 미워할 수 없는 매력으로 똘똘 뭉친 이들의 유쾌한 호흡을 '신사와 아가씨'를 통해 확인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청률 50%에 육박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하나뿐인 내편'의 김사경 작가와 '비밀의 남자', '끝까지 사랑' 등을 연출한 '미다스의 손' 신창석 PD가 의기투합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오는 9월 25일(토) 저녁 7시 55분 첫 방송 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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