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 유호가 딸의 상태가 호전됐다고 밝혔다.
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도전 꿈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진현, 조하눌, 유호, 정혜원, 김동규, 하춘화 등이 출연했다.
딸이 소파에서 떨어져 발달지연 및 뇌병변 장애, 우측 편마비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유호는 이날 3연승에 도전한다.
그는 "애기가 재활치료를 매주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 때문에 요즘에 못 가고 아내가 갔다. 그러다 제가 며칠 전에 제가 갔다. 보조기를 차고 신발을 신고 저한테 오는데 스무 걸음을 혼자 걷더라"라고 말하며 기뻐했다.
유호는 "원래는 다섯 걸음 밖에 못 걸었는데 제가 오랜만에 가니 스무걸음이나 걸어서 오더라. 너무 감격스러웠다"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