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최근 5년간의 피지컬 앨범 발매 및 판매 트렌드가 한터 글로벌 케이팝 리포트에 의해 밝혀졌다.
한터차트와 후즈팬을 운영하는 한터글로벌은 2일 '한터 글로벌 케이팝 리포트' 일곱 번째 시리즈로 2017년부터 2021년까지의 피지컬 앨범 트렌드를 조사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의 경우 앨범 총 판매량에서 2017년부터 2018년 8월까지 연속 5년 1위의 자리를 지키며 케이팝 피지컬 앨범 시장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세븐틴도 5년간 지속적으로 연간 앨범 판매량 5위 내에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로 밝혀져 놀라움을 더했다.
이번 리포트는 피지컬 앨범 판매량이 코어 팬덤의 크기를 대변하는 지표로 활용되며 그 어느 때보다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피지컬 앨범 발매 전략에 참고할 수 있는 내용돌이 언급돼 눈길을 끌었다.
한터 글로벌은 피지컬 앨범 판매량에서 각 연도별 100위 권 이내에 이름을 올리며 유의미한 성과를 올린 아티스트들의 데이터만을 대상으로, 상위권 아티스트들 간의 데이터를 비교 분석했다. 이를 통해 선배 아티스트들의 성과 전략을 취하려는 신인 및 3~5년 차 아티스트들에게는 앨범 전략의 단서를 제공했다.
또한 열두 개의 달 중 평균적으로 가장 높은 앨범 발매 수를 기록한 달이나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달이 언제인지와 같은 흥미로운 데이터도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한터 글로벌 케이팝 리포트'는 한터차트와 후즈팬 등 글로벌 케이팝 관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한터글로벌에서 올해 첫 선을 보인 리포트다. 음악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케이팝 아티스트를 가리고, 이를 통해 케이팝의 트렌드와 방향을 분석하기 위한 목적으로 탄생했다. 아티스트별 사례 분석을 비롯해 케이팝 전반의 트렌드와 현상에 대해 다양한 주제와 각도로 조명할 계획이다. 리포트의 자세한 내용은 한터뉴스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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