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서지오 "부잣집 맏딸 '금수저'…엄정화·도원경 데뷔 동기"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서지오가 부잣집 맏딸로 태어나 부족함 없이 자란 어린시절을 공개했다.

7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가수 유지나와 서지오가 출연했다.

이날 서지오는 오프닝 듀엣 무대 이후 "유지나 언니는 국악을 했고, 나는 샤우팅 창법이라 의외로 잘 맞는다"고 했다.

'아침마당'에 첫 출연한 서지오는 "어린시절 아버지가 건설업을 하셨다. 덕분에 금수저였다"라며 "피아노부터 한국무용, 성악까지 배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명 가요제를 통해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성공은 아득했다. 그는 "데뷔 동기가 엄정화, 도원경이다. 너무 예쁘더라"라며 "나는 특이하게 가자고 해서 머리를 짧게 자르고 록댄스를 선보였다. 높은 힐을 신고 춤을 춰서 지금도 관절이 안좋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