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유호 "'도전꿈의무대' 후 日 듀엣 제안, 제 인생 바꿨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유호가 '도전 꿈의 무대' 5승 도전 소감을 밝혔다.

유호는 1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서 5승에 도전했다.

이날 유호는 "두 딸을 위해 노래할 것"이라며 "5주 동안 꿈만 같은 시간이었다. 도전하게 된 걸 감사하고 잘했다고 생각한다. 제 인생을 바꿔 놓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호는 "딸이 한발 한발 걸어갈 때마다 왜 그렇지 생각했는데 '도전 꿈의 무대'에 나와서 그런 것 같다"라며 "응원과 힘을 받아서 더 걸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5주 동안 응원 사랑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 그는 "일본에서 '아침마당'을 보신 기획사 대표님이 무대가 감동적이고 잘했다면서 '소속 가수와 듀엣으로 활동을 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해주셨다"라고 말해 축하를 받았다.

앞서 유호는 큰 딸이 태어난 지 100일이 지난 후 쇼파에서 떨어진 후 발달지능 및 뇌병변장애 우측편막 진단을 받았다고 밝혀 많은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