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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봉 "암담한 코로나19 시국 속 공연, 꿈인가 싶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 심수봉이 콘서트 개최 소감을 밝혔다.

19일 KBS 2TV '2021 한가위 대기획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이 방송됐다. 심수봉의 이번 TV 단독쇼는 43년만에 처음이다.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 [사진=KBS]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은 세대를 관통하고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심수봉의 26년만의 단독 TV쇼로, 위기의 순간을 함께 견디며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준 국민들에게 격려와 감사, 희망을 전하는 언택트 공연이다.

심수봉은 "큰 무대에서 여러분을 뵙다니 꿈인가 싶다. 너무 오랜만에 여러분 뵀다. 코로나19 무서울 수록 굴하지 않는 것이 공연의 콘셉트다. 암담한 코로나19 시대에 노래와 음악으로 던지는 응원, 내가 살아있어서 할 수 있는 전부다. 한가위 연휴 어디 나가자니 그렇고 집콕 하자니 지루하고 답답하고. 내 음악으로 위로 삼아달라"고 밝게 웃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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