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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김선호 "사랑해"…시청률 10.7%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갯마을 차차차' 시청률이 신민아, 김선호의 달달한 로맨스에 상승 효과를 맛봤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 12회는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 10.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9.3% 보다 1.4%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11.6%다.

'갯마을 차차차' 시청률이 다시 10%를 넘어섰다.[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 역시 수도권 6.8%, 전국 6.1%를 기록했다. 수도권과 전국 가구, 그리고 2049 타깃 시청률까지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의 자리를 수성했다.

이날 '갯마을 차차차'에서 식혜 커플 두식(김선호 분)과 혜진(신민아 분)는 행복한 데이트를 이어갔다. 하지만 혜진과 본격적으로 시작된 연애에 마냥 행복해 보이던 두식에게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아픔이 있었다. 두식은 변함없이 악몽을 꾸고 있었고, 그 악몽 속에서는 그의 행복을 질투라도 하듯 스스로 '네가 과연 행복해도 될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었다.

혜진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서울 데이트를 가는 날, 한껏 예쁘게 꾸미고 만난 두 사람 사이에서는 꿀이 뚝뚝 떨어졌다. 드디어 서울 백화점에 간 혜진은 자신이 영화 '귀여운 여인' 속 리처드 기어가 된 것처럼 두식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변신시켰고, 그 과정에서 두식의 다채롭고 과감하기도 했던 스타일링은 빵 터지는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백화점에서 두식은 우연히 대학교 선배와 마주치게 되었고, 그 이후 급격히 어두워진 그의 표정은 궁금증을 한껏 자극했다.

여기에 서울에서 돌아온 이후 어딘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는 두식의 모습에 혜진의 마음 역시 불편해지고 있었다. 평소와 달리 메시지 답장도 짧게 보내고, 왠지 피하는 것 같은 느낌에 두식의 집을 찾아간 혜진. 두식은 혜진을 데리고 바닷가 쪽으로 향했고, 도착한 그곳에는 꼬마전구 불빛과 모닥불, 이국적인 느낌의 타프가 쳐져 있어 그림같이 예쁜 풍경이 펼쳐졌다.

예상치 못한 깜짝 이벤트에 감동받은 혜진과 그녀의 반응에 행복한 두식은 모닥불 앞에서 서로에게 더욱 깊어진 마음을 담아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서로에게 처음으로 "사랑해"라고 말을 한 두 사람의 마음을 가득 담은 키스가 엔딩을 장식했다. 이제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식혜 커플이 어떤 결말을 맺게 될 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25.3%, JTBC '인간실격'은 1.9%의 시청률을 얻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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