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3가 내달 첫 촬영에 나선다.
5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Phoebe(임성한), 감독 유정준 이승훈) 시즌3 첫 대본이 나왔다. 대본은 배우들에게 이미 전달된 상태로, 조만간 대본리딩을 진행할 예정이다.
'결사곡3'는 내달 첫 촬영에 나서며, 방송은 2022년 상반기 중 전파를 탈 예정이다.
지난 1월 첫 방송을 시작한 '결사곡'은 30대, 40대, 50대 여성들이 남편의 불륜으로 겪는 갈등과 혼란을 담은 작품. 불륜을 소재로 한 드라마임에도 자극적인 내용보다는 현실적이고 공감 가는 대사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시즌 2 마지막 회에선 반전 엔딩으로 충격을 안겼다. 판사현(성훈 분)의 아이를 가졌던 송원(이민영 분)은 서반(문성호 분)과 결혼을 예고했고, 신유신(이태곤 분)의 불륜녀 아미(송지인 분)는 판사현의 손을 잡고 결혼식장에 입장했다. 신유신의 아내였던 사피영 역시 서반의 이복동생 서동마(부배 분)과 나란히 결혼식을 진행했다.
'결사곡2' 마지막 회는 시청률 16.6%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TV조선 역대 드라마 최고 기록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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