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한예리가 정호연이 부럽다고 밝혔다.
8일 부산 해운대 KNN 씨어터에서 열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스페셜 토크 프로그램 '액터스 하우스'에는 한예리가 참석했다.
이날 한예리는 질투라는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며 "나도 누군가가 부러울 때가 있다. 지금은 호연이가 제일 부럽다"고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정호연을 언급했다.
이어 "부러운 건 늘 있다. 그러나 어차피 저의 것이 아니고 제가 가질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라며 "사람이라면 당연하다"고 말했다.
무용을 전공한 한예리는 "무용은 시기와 질투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친구들끼리 '우리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응원해주자. 그런 말을 못하겠으면 입 밖으로 꺼내지도 말자'는 이야기들을 했었다"며 "그렇기 때문에 질투하지 않으려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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