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프랑스 영화 감독 레오 카락스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예정됐던 일정을 미뤘다.
9일 영화제 측은 이날 오전에 예정됐던 레오 카락스의 영화 '아네트'의 '관객과의 대화'를 취소했다.
전날 도착 예정이었던 레오 카락스는 비행기를 놓쳐 한국에 오지 못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항공 운항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레오 카락스는 이날 오후 도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에 예정됐던 기자간담회 역시 9일로 미뤄졌다. '관객과의 대화'는 12일 열릴 예정이다.
한편, 영화 '아네트'는 지난 7월 열린 칸국제영화제 개막작이었다. 레오 카락스는 이 영화로 감독상을 받았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는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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