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런닝맨' 김종국이 하하를 아웃시키려 독기를 품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주꾸미 게임'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하하는 김종국을 아웃시켰다. '김종국 아웃'이 발표되자 김종국이 화를 냈고 그 사이 유재석은 하하를 죽였다. 목숨 두 개만 남은 하하는 구슬을 빌려 다른 멤버를 죽이려고 했으나 자유시간이 끝났다.
이어 세찬, 종국, 소민이 한 팀이 되고 나머지 멤버들이 팀이 됐다. 두 팀으로 나눠진 이들은 줄다리기를 했다. 멤버들은 "'오징어게임'에서 배웠다"라며 극 중에서 나온 줄다리기 팁을 이용하려했다.
인원이 모잘랐던 세찬, 종국, 소민은 결국 하하, 송지효, 지석진, 유재석 팀에게 패배했다. 김종국은 다른 팀원들에게 구슬을 빌려 하하를 죽이려했고 이를 눈치 챈 하하 또한 급히 구슬을 빌렸다.
김종국이 하하를 아웃시키자마자 하하도 김종국을 아웃시켰다. 하하는 어느새 마지막 목숨만 남았다. 김종국은 하하에게 "이번에 최선을 다해서 분량 뽑아라"라며 이를 갈았고 이를 지켜보고 있던 지석진은 "조용히 있는 게 최고다. 나서지 말고"라고 몸을 사렸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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