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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마이라' 박해수 "차재환, 냉철함에 허당미도" 기대감 가득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박해수가 '키마이라'에 출연하는 기대감과 극에서 맡은 차재환 캐릭터를 설명했다.

OCN 새 토일드라마 '키마이라'는 강력계 형사 재환(박해수 분), 프로파일러 유진(수현 분), 외과의사 중엽(이희준 분)이 각자 다른 목적으로 35년 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폭발 살인사건, 일명 '키마이라'의 진실을 쫓는 내용을 담은 추적 스릴러다.

배우 박해수가 '키마이라'에서 형사 차재환으로 분한다. [사진=OCN]

극 중 박해수는 강력계 형사 차재환 역을 맡아 밝은 에너지를 가진 캐릭터지만 수사할 때만큼은 사소한 증거도 결코 놓치지 않는 완벽주의적인 면모를 선보이며 유쾌한 카리스마와 강렬한 액션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배우 박해수는 오랜만에 선보이는 브라운관 복귀작에 대해 "차재환 형사로 인사 드리게 되어 감사하고 한편으로는 긴장된다. 시청자분들과 '키마이라'로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키마이라'에서 보여줄 차재환에 대해 "평소에는 긍정 에너지가 솟구치는 열혈 형사지만 수사할 때만큼은 누구보다 냉철하다"며 "수사는 머리로, 인간관계는 가슴으로 할 줄 아는 허당미 가득한 인간적인 면모가 매력적인 인물"이라며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극 중 사건을 함께 파헤칠 '유진'역의 수현 배우에 대해 "주변을 안아주는 큰 아우라와 넓은 마음을 가진 배우다. 촬영하는 동안 서로의 힘이 되어줘서 고마웠고 같이 연기할 수 있어서 멋지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이중엽'역의 이희준 배우와의 호흡에 대해 "작품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같이 호흡하며 연기해보고 싶다는 점이었다"라며 "촬영하는 내내 많이 배우고 따라가고 싶었다. 사석에서도 너무 따뜻한 형이고, 작품에서도 닮아가고 싶은 멋진 아티스트다"라고 전하며 특별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배우 박해수는 "드라마 '키마이라'는 긴장감 넘치는 한 편의 장편 추리소설처럼 끊임없는 사건 속에서 각자의 목적을 가진 인물들이 사건을 파헤쳐 나가는 이야기이다. 보고 계시는 시청자분들도 같이 추리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말과 함께 "배우들과 스텝들 모두 공들여 만든 작품인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OCN 새 토일드라마 '키마이라'는 오는 30일(토)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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