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강호동과 이수근이 프리 선언을 한 김태호 PD에 러브콜을 보냈다.
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축구 레전드 최진철, 김병지, 이천수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천수는 "월드컵 대표팀 막내로서 히딩크에게 예쁨은 많이 받았지만 선수로 많이 기용을 해주지 않아 내심 미웠다"고 속마음을 고백햇다.
이에 서장훈은 "자기를 안 써주는 감독은 좋아할 수 없다. 아무리 착한 사람도 내겐 나쁜 사람"이라며 공감을 표했다.
이수근은 역시 "김태호 감독은 날 안 써 주는데 왜 좋아하겠냐"고 말했지만, 바로 "미안하다"고 김태호 PD에게 사과했다.
이어 "프리 선언한다길래. 만날 기회 있지 않겠냐. 연락달라"고 러브콜을 보냈다.
이에 강호동은 "어디 계시노"라며 카메라 위치를 확인한 뒤 "뿌뿌"라는 애교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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