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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시비' 이규한 "목숨 걸고 폭행·폭언 없었다"(전문)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규한이 폭행 시비에 의한 검찰 송치 관련 입장을 밝혔다.

이규한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려 그저 마음이 무겁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배우 이규한이 영화 '데자뷰'(감독 고경민)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질문에 대답을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이규한이 영화 '데자뷰'(감독 고경민)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질문에 대답을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그는 "2020년 8월에 있었던 일이 1년 3개월이 지나도록 날 괴롭히고 있다"라며 "지금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은 제 목숨을 걸고 폭행, 폭언 그 어떤 것도 하지 않았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지금 제가 소속사가 없다 보니 많은 기자님들이 저한테 전화주시고 계신데 제가 이 일로 인해 공황장애가 심해져서 일일이 대응을 못 해 드리고 있다. 그 점 너무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규한은 "하루빨리 무혐의 처분을 받고 또 건강해진 후 그때도 저한테 관심이 있으시다면 직접 찾아뵙고 그동안에 있던 모든 일 알려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8월 강남 모처에서 한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이규한을 지난 2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규한은 지난 5일 출연 예정이던 SBS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 JTBC 드라마 '그린 마더스 클럽'에서 하차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해당 방송사들은 이규한의 하차 이유에 대해 "일신상의 이유"라고 전했다.

다음은 이규한 인스타그램 글 전문

이규한입니다.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려 그저 마음이 무겁습니다.

2020년 8월에 있었던 일이 1년 3개월이 지나도록 절 괴롭히고 있네요. 지금 제가 드릴수 있는 말은 전 제 목숨을 걸고 폭행.폭언 그 어떤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소속사가 없다보니 많은 기자님들이 저한테 전화주시고 계신데...제가 이 일로 인해 공황장애가 심해져서 일일이 대응을 못해드리고 있습니다. 그 점 너무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무혐의 처분을 받고 또 건강해진 후 그때도 저한테 관심이 있으시다면 직접 찾아뵙고 그동안에 있던 모든일 알려드리겠습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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