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방송인 황신영의 둘째 아이가 응급실을 갔다.
황신영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새벽 남편이 급히 둘째 데리고 응급실에 갔다. 첫째, 셋째는 손을 자유자재로 잘 드는데 둘째 혼자만 살짝 들거나 가만히 있어도 표정이 시무룩해서 어디가 안 좋은가 했는데 이유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계속 한쪽 팔에 힘이 없는 것 같아 급히 응급실에 갔더니 어째 쪽에 신생아 BCG예방접종 맞았던 부분에 세균감염이 있어 어깨 안에 고름이 찼다고 한다"라며 "화농성 관절염으로 지금 고름 빼는 수술 들어간다고 어제 밤부터 금식 중"이라고 설명했다.
황신영은 "고름 더 커지기 전에 알아내서 다행"이라며 "아직 100일도 안 됐는데 바늘 꼽고 피뽑고 MRI 촬영 등 내내 금식에다가 곧 수술하고 입원 며칠 해야 한다고 한다. 그런 줄도 모르고 너만 손 안들어서 빼빼로 안 줬다"라고 둘째에게 미안한 마음을 보였고 "앞으로 더 꼼꼼히 체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황신영은 수술을 앞둔 둘째 아이의 사진을 게재했다. 둘째의 아픔을 빨리 캐치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녹아들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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