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보이밴드 Xdinary Heroes(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멤버 오드(O.de)가 탄탄한 키보드 실력으로 밴드 사운드를 화려하게 채운다.
JYP는 최근 공식 SNS 채널에 신인 보이그룹 론칭 소식을 알리고 멤버 주연, 오드, 가온, 준한(Jun Han), 정수, 건일을 순차 공개했다. 6인조 밴드 Xdinary Heroes는 티징 콘텐츠 'Origin of Xdinary Heroes'(오리진 오브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시리즈를 통해 멤버별 캐릭터를 암시했다. 22일부터 베이시스트 주연을 시작으로 각 멤버의 악기 포지션을 확인할 수 있는 티저 영상을 오픈 중이다.
23일 0시 6분에는 두 번째 티저 주인공 오드의 영상을 게재했다. 오드는 벤치에 앉아 농구 경기를 촬영하다가 휴대폰 화면을 들여다봤고 그 안에서 '키보디스트 오드'를 마주했다. 그는 현란한 키보드 연주를 선보이며 강렬한 사운드를 만들었고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뿜어냈다. 악기 연주 실력을 비롯해 훈훈한 비주얼, 리듬을 타며 능숙하게 키보드를 다루는 장면은 많은 이들이 바라는 환상 속 밴드 멤버를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냈다.
앞선 드라마타이즈 티저 속 주연, 오드, 가온, 준한, 정수, 건일은 각자 일상의 소음을 음악으로 느낀 후 운명처럼 '♭form'(플랫폼) 포스터를 마주하는 공통 요소로 궁금증을 높였다. 새 티저 영상은 멤버들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것을 표현했고, 두 편은 마치 히어로 영화처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드라마틱한 구성을 갖췄다. 미지의 존재 '♭form'의 정체는 무엇일지 그리고 Xdinary Heroes 여섯 멤버가 합주를 이뤄 만들 음악적 시너지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JYP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인 밴드 Xdinary Heroes는 K팝 영역을 더욱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그룹명은 "누구나 히어로가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Extraordinary Heroes(엑스트라오디너리 히어로즈)를 줄여 완성했고 이름만큼이나 강렬한 음악을 예고해 국내외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들의 데뷔 프로젝트에 관한 새로운 소식은 신규 오픈한 Xdinary Heroes의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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