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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만' 레드벨벳 조이 아닌 박수영, 시한부 인플루언서 변신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한 사람만' 박수영(레드벨벳 조이)의 '핫'한 활약이 기대되는 '핫' 인플루언서 모먼트가 공개됐다.

JTBC 새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극본 문정민 연출 오현종 제작 키이스트)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한사람만' 레드벨벳 조이가 인플로언서로 변신한다. [사진=키이스트, JTBC스튜디오]
'한사람만' 레드벨벳 조이가 인플로언서로 변신한다. [사진=키이스트, JTBC스튜디오]

밝은 에너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박수영은 인생 절정기에 죽음을 선고받은 SNS 인플루언서 성미도로 변신한다.

성미도는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에도 의사의 눈빛과 감정을 살필 정도로 남들의 시선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물. 심지어 거울 앞에서 울다 마음에 드는 각도로 사진을 찍어 SNS에 시한부 소식을 알리고, 호스피스 '아침의 빛'에서의 삶을 당당하게 기록해간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는 외로움이 내재되어 있다고. 그녀가 가진 아픔은 무엇인지, 또 어떤 변화를 겪을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마침내 공개된 첫 스틸컷에는 성미도의 이미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매력적인 외모와 밝은 미소, 화려한 스타일까지, 인플루언서 비주얼 그 자체인 것. 인생의 절정에서 맞이한 시한부 판정과 이로 인해 점점 죽음에 가까워지는 모습, 동시에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사건과 얽히며 드러나는 성미도의 복잡다난한 감정을 섬세하게 완성해 나갈 박수영의 연기 변신에 기대감이 쏟아진다.

제작진은 "성미도는 눈에 보이는 비주얼뿐 아니라 인간적인 매력도 가득한 인물이다"라고 소개했다. 생각과 감정이 표정과 말투로 고스란히 나타나 누구보다 표현에 솔직하기 때문에 사랑스럽다는 것.

이어 "가끔 눈치 없는 한마디를 던질 때는 마냥 얄밉다가도, 마냥 미워할 수만은 없는 것이 미도만의 매력"이라며 "미도의 이러한 캐릭터가 박수영이란 배우를 만나 어떤 시너지로 발현될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 사람만'은 12월 20일 월요일 밤 11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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