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웹소설과 웹툰으로 큰 사랑을 받은 '법대로 사랑하라'가 드라마로 제작된다.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 '크리에이터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지담미디어는 2022년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담미디어를 비롯해 초록뱀미디어, 씨투미디어, 오로라미디어, 빅토리콘텐츠, 디케이이앤엠, 아이에이치큐,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김종학 프로덕션 등 9개 제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지담미디어 주형진 제작본부장은 "2022년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힐링 법정 로맨스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를 선보인다"라며 "이 드라마는 KBS 편성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법대로 사랑하라'는 '괴물천재'라고 불렸던 전직 검사 출신 건물주와 미스코리아 출신 변호사가 법률사무소 겸 카페 '로(Law) 카페'를 둘러싸고 벌이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2014년 웹소설로 처음 선보였으며 400만뷰 이상을 기록한 작품이다. 2019년에는 웹툰으로도 선보여 사랑을 받았다.
한편 지담미디어는 3월 방송되는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3'를 초록뱀미디어와 공동제작하고, 한국판 '본 아이텐티티'로 불리는 '오펜하이머'를 준비 중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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