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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현, '꽃 피면 달 생각하고' 합류…유승호와 호흡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한수현이 KBS 2TV 새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 출연한다.

9일 한수현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배우 한수현이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 연채봉 역으로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

배우 한수현이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유승호와 호흡한다 [사진=워크하우스컴퍼니]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황인혁 PD의 새 작품으로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 남영(유승호)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 강로서(이혜리)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다.

한수현은 극 중 연채봉 역을 맡는다. 연채봉은 최고의 권력가 연조문(장광)의 골칫덩어리 아들이자 향락을 좋아하는 인물로 극의 감초 캐릭터를 예고하고 있다.

연채봉 역의 한수현은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로 데뷔해 영화 '이웃사람', '소시민', '백두산', '걸캅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이어 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아무도 모른다', '십시일반'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신 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하는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편, 한수현이 캐스팅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오는 12월 20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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