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정석용이 열애 중이라고 고백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예고편에서 임원희와 정석용은 최시원의 집을 방문했다.
최시원이 요리를 하는 사이 임원희는 코로 리코더를 불며 신난 기분을 드러냈다. 이어 최시원은 "형님들은 지금 연애는 안 하세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정석용은 "만나는 친구가 있어"라고 열애 사실을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절친인 임원희는 "너무 (연애를) 오랜만에 해보니까"라고 말하는 정석용에게 어떤 말도 못하고 리코더만 계속 불어 짠내를 일으켰다.
정석용은 "날짜 셀 때 어느 걸 첫날로 하는거야?", "나도 요리를 좀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거듭 여자친구를 향한 애정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임원희의 흔들리는 리코더 연주가 또 한번 큰 웃음을 자아냈다.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2세인 정석용은 아직 미혼으로, '돌싱'인 임원희와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왔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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