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런닝맨' 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유재석을 제외하고 촬영을 진행했다.
SBS '런닝맨' 관계자는 13일 조이뉴스24에 "이날 유재석 없이 촬영을 진행했다"라며 "향후 촬영 일정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유재석 소속사 안테나 측은 유재석이 이날 오전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유재석 측은 "지난 9월 말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였으며,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 통보를 받고 즉시 1차 PCR 검사를 진행, 음성 판정을 받고 수동감시 대상으로 분류됐다"라며 "이후 방역 지침에 따라 13일 오전 2차 PCR 검사를 진행하게 되었고,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재석은 현재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안테나 대표 유희열도 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유재석은 현재 SBS '런닝맨'과 MBC '놀면 뭐하니?' tvN '유퀴즈온더블럭'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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