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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하차 '도그데이즈', 유해진·윤여정→이현우 출연 확정(공식)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선호가 하차한 영화 '도그데이즈'(가제)가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도그데이즈'(가제)가 유해진, 윤여정, 김윤진, 정성화, 김서형, 이현우, 탕준상 등 출연진의 캐스팅을 완료했다. '도그데이즈'(가제)는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동물병원에서 반려견을 통해 연결된 사람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위로하며 마음을 나누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유해진, 윤여정, 김윤진, 정성화, 김서형, 이현우, 탕준상이 '도그데이즈'에 출연한다. [사진=키이스트, 후크, 자이온이엔티, 파크위드, 어썸이엔티, 씨엘엔컴퍼니]
유해진, 윤여정, 김윤진, 정성화, 김서형, 이현우, 탕준상이 '도그데이즈'에 출연한다. [사진=키이스트, 후크, 자이온이엔티, 파크위드, 어썸이엔티, 씨엘엔컴퍼니]

유해진은 개라면 질색팔색하는 동물병원의 건물주 민상이 되어 김서형과의 유쾌한 갑을케미를 예고한다. 윤여정은 반려견 완다와 단둘이 살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건축가 ‘여정’으로 출연해 특유의 존재감을 과시한다.

김윤진과 정성화는 입양을 통해 오랫동안 기다려온 딸을 맞이하게 된 초보 부모 정아와 선용으로 분해 가슴 따뜻한 공감을 선사한다. 김서형은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수의사 ‘진영’으로 변신해 소탈하고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준다.

여기에 이현우가 멀리 떠난 여자친구의 반려견 스팅을 떠맡게 된 '개알못' 기타리스트 현으로 멍뭉미를 예고한다. 탕준상은 각종 배달 아르바이트로 하루하루를 전력질주하며 살아가는 진우로 등장해 윤여정과의 색다른 케미를 전한다.

'도그데이즈'(가제)는 김선호가 출연한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하차하면서 캐스팅 라인업이 바뀌게 됐다. '영웅', '그것만이 내 세상'의 조연출이었던 김덕민 감독의 데뷔작이며, 12월 말 크랭크인 예정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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