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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MBC연예대상] 정준하·하하 "4년 만에 온 시상식, 소중함 느껴"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놀면 뭐하니?' 정준하, 하하가 2021 MBC 방송연예대상' 베스트캐릭터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전현무와 김세정, 이상이의 진행으로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이 개최됐다.

정준하가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2021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MBC]
정준하가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2021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MBC]

이날 정준하와 하하는 베스트캐릭터상을 수상했다. 정준하는 MBC 라디오 신인상, 하하는 베스트커플상 등을 각각 수상,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정준하는 "4년 만에 연예대상에 오게 됐는데 이 무대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 올 초 힘든 인생을 살고 있는데 손을 내밀어준 유재석에게 감사하다. 유재석이 예전에 '무한도전' 할 때는 잔소리 같았는데 지금은 재석이가 칭찬해주면 가장 기분이 좋다"라고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하하는 "집 나간 하하와 정준하가 돌아와서 상을 준 것 같다"라며 "다시 MBC에 돌아와서 좋다. 이 몸을 불살라서 2022년도에 열심히 하겠다"고 의욕을 다졌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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