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유재석이 김성주, 김구라, 박나래에 이어 '2021 MBC 방송연예대상' 올해의 대상 후보가 됐다.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전현무와 김세정, 이상이의 진행으로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올해의 예능인상은 '깐부'들이 전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구라, 김성주, 박나래에 이어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 네 번째 대상 후보가 됐다. 유재석의 '깐부'로 지석진이 출연, "대상 받을 확률은 100%"라고 기대했다.
코로나19에서 완치된 유재석은 방송 3사 시상식 중 유일하게 MBC방송연예대상 무대에 올라 시청자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유재석은 "올해의 예능인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9월부터 새롭게 멤버를 구성해서 하고 있는데 신봉선, 미주, 하하 등 감사할 분들이 많다"라며 "올 때마다 감사한 마음이 커진다"고 말했다. 이어 "'놀면 뭐하니?' 하면서 참 즐겁다. 혼자 할 때보다 더 즐겁다"라고 말했다.
그는 "대상을 줄 수 있다면 토요태와 MSG워너비 중 누구를 주겠냐"는 질문을 받고 "MSG워너비에 주겠다. 올 한 해 엄청난, '놀면 뭐하니?'의 큰 부분을 차지했다.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상은 누구를 주고 싶냐"는 질문에 "팀으로 주고 싶다. 무대 밑으로 보내달라"고 난감해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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