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2' 이선빈X한선화X정은지, 패러디→신들린 연기로 매력발산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술꾼도시여자들'에서 호흡을 선보인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가 'SNL 코리아2'에서 신들린 콩트 연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 소식만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던 3회 호스트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가 지난 1월 8일(토)에 'SNL 코리아 시즌 2'의 호스트로 출연, 뜨거운 활약을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밝은 에너지와 거침없는 입담, 유쾌한 케미로 쇼를 한층 풍성하게 채운 대세 호스트 군단은 3인 3색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등장부터 통통 튀는 에너지와 화끈한 입담으로 좌중을 휘어잡은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는 작품 속 함께 합을 맞췄던 2NE1의 'Fire' 무대를 재연하며 화려한 오프닝으로 단번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술꾼도시여자들' 일명 '술도녀'를 SNL표로 패러디한 코너 '술에 도른 여자들'에서는 신박한 말빨 배틀부터 무아지경 춤과 노래까지 상상 초월 만취 연기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화제작 '옷소매 붉은 끝동'을 패러디 코너 '술소매 붉은 끝동'에서 '성덕임' 역으로 분한 한선화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쇼를 쥐락펴락하는 것은 물론 화려한 술자리 스킬과 각종 술 게임을 총동원, 토요일 밤 열기에 불을 붙였다. 정은지는 '마성의 정은지' 코너에서 남사친 신동엽의 여자친구 주현영에게 외투 벗어 주기, 술 대신 마셔주기 등 여심마저 빼앗는 치명적인 매력을 맘껏 발산, 능청스러운 콩트 연기로 화면 너머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마지막으로 'AI 배우 기가비니'에서 이선빈은 AI 배우로 변신, 선배 AI 배우 '기가후니' 정상훈과 각종 로맨스 씬을 촬영하며 열연을 펼쳤다. 특히 AI 특유의 대사 표현은 물론 탁월한 끼와 재능으로 로봇의 움직임까지 완벽 재연해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믿고 보는 SNL 크루진이 준비한 다채로운 코너 또한 눈길을 모았다. 한 주의 핫한 이슈를 전하는 '위켄드 업데이트' 코너에서는 2022년 심쿵할 뉴스를 전한 정혁 기자, 그리고 조기 축구회 회원 권혁수와 시민 인터뷰를 한 김상협 기자까지 쫄깃한 입담과 절묘한 유머로 포복절도 웃음을 유발했다. '대한민국 자영업자로 살아남기' 코너에서는 코로나 19 시대, 고군분투하는 자영업자들의 모습을 그려내 현실 공감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매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콜드 오프닝'은 물론 대선 특별 기획 '주기자가 간다' 코너의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과의 인터뷰까지 오직 SNL만이 할 수 있는 초특급 재미를 이어가며 토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

이처럼 매주 차원이 다른 웃음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가고 있는 'SNL 코리아 시즌 2'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오직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