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하이브 레이블즈 홍일점'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강렬하고 성숙한 변신을 알렸다.
17일 오후 프로미스나인 4번째 미니앨범 'Midnight Guest'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프로미스나인 이새롬은 "4개월 만에 인사드리게 됐다. 좋은 음악 들려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2022년 시작을 즐겁게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장규리는 "지난 활동 때 많은 사랑을 받아서 잊을 수 없는 행복을 얻었다. 좋은 기운을 이어받아서 빨리 컴백할 수 있어서 설레고 기쁘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프로미스나인의 신보 'Midnight Guest'는 새벽 탈출을 감행한 프로미스나인이 무료한 밤을 보내고 있는 이들을 깜짝 방문해 설렘을 선사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DM'(디엠)은 아련한 느낌의 코드 진행과 펑키한 베이스라인이 돋보이는 팝 장르 곡이다. 시원하게 터지는 후렴 파트가 인상적이며, 프로미스나인만의 사랑스러운 감성을 가득 느낄 수 있는 노래다.
박지원은 "프로미스나인이 새벽 탈출을 성공해서 과감한 사랑 고백을 하는 노래다.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설명했고 송하영은 "우리만의 사랑스러운 감성 뿐만 아니라 반짝이는 도시의 밤, 사랑이 시작될 것 같은 두근거림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후렴구가 매력적이니 기대해달라"고 설명했다.
이새롬은 신곡 감상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과감한 사랑 고백 가사다. 에너지가 가득하면서도 들으면서 울컥한 소스가 있다. 더 많은 분들이 공감하면서 들을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이번 신보 선주문량 12만장을 돌파하며 직전 최고 초동에 비해 세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장규리는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매번 활동할 때마다 예상보다 더 큰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고 더 잘 하고 싶다는 책임감이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나경은 "인기 상승세라는 말은 부끄러운데 전세계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앨범도 기대에 부응해서 열심히 준비했으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활동 당시 데뷔 첫 1위에 오르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나경은 "멤버들과 부둥켜 안고 울었다. 1위를 한 기쁨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그동안 노력이 헛되지 않은 격려같았다. 감사한 시간을 준 팬들께 감사하다"고 말했고, 박지원은 "이번에도 1위를 하게 된다면 새벽탈출 콘셉트에 맞게 파자마나 설을 앞두고 한복을 입고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고 답했다.
하이브 레이블즈 중 홍일점 아티스트로서 부담이 없냐는 질문에 이새롬은 "큰 회사 이름이 붙는다는게 부담감으로 다가온다. 모두가 부담감을 넘어서서 프로미스나인의 색을 굳히기 위해 노력했다. 책임감을 갖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플레디스 이적 후 달라진 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송하영은 "플레디스 소속이 된 이후 두번째 앨범을 내게 됐다. 데뷔 때부터 프로듀싱을 해주셨는데 이젠 그 외 부분까지 폭넓게 지원받는다는 점이 달라진 점이다"고 말했고, 노지선은 "한성수 PD님이 잘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좋다"고 답했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의 신보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사진=정소희 기자(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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