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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10주년 컴백 앞둔 화이트 카리스마 '압도적 비주얼'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에이핑크(Apink)가 단체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일 오후 11시 에이핑크 공식 SNS 등지를 통해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HORN(혼)'의 'White(화이트)' 버전 단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에이핑크 단체 이미지 [사진=IST엔터테인먼트]

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 에이핑크 멤버들은 골드와 진주 포인트가 돋보이는 순백의 미니 드레스와 골드 컬러의 부츠를 완벽 소화해 '만능 콘셉트 소화력'을 과시했다. 시크한 눈빛과 당당한 자태로 독보적 '여신 포스'를 뽐낸 에이핑크는 눈부신 비주얼을 완성하며 에이핑크 컴백에 대한 기대를 상승시켰다.

에이핑크는 앞서 공개한 'Special' 버전에 이어, 상반된 매력을 담은 'White'와 'Black'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통해 양 극 사이 고민하는 이야기를 담은 신곡 '딜레마'를 표현할 예정이다. 이후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티징 콘텐츠로 컴백 전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에이핑크의 이번 신보 타이틀곡 'Dilemma(딜레마)'는 연인의 끝나버린 마음을 알지만 그래도 사랑하고 싶은 마음과 그만둬야 하는 마음 사이 '딜레마'를 담은 곡이다. 그간 '1도 없어', '%%(응응)', 'Dumhdurum(덤더럼)'까지 에이핑크와 환상의 호흡을 과시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의 곡으로, '4연속 히트'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이핑크의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HORN'은 딜레마 속 두 가지 선택지를 '뿔'이라고 은유하는 데서 착안해, 수많은 선택의 무게와 어려운 상황들이 따르겠지만 두 뿔 사이로 함께 빠져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태연, 소녀시대, NCT U 등 K팝 인기 최정상 그룹 곡 작업에 참여한 작곡가 켄지(Kenzie)와 Gabriel Brandes, 김진환 등 유명 글로벌 프로듀서들이 총출동했으며, 전 멤버 각각 작사에 참여한 곡이 실려 에이핑크만의 색깔을 더했다.

2011년 데뷔한 에이핑크는 'Mr.Chu', 'NoNoNo', 'LUV' 등 수많은 메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지난 2020년 'Dumhdurum(덤더럼)'으로 음악방송 8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에이핑크는 오는 2월 14일 스페셜 앨범 'HORN'으로 약 1년 10개월 만에 컴백해 'K팝 대표 걸그룹' 저력을 다시 한 번 증명하는 한편, 2월 23일 CGV를 통해 이번 앨범 제작기와 진솔한 인터뷰를 담은 스페셜 숏 무비 'HORN'을 공개하며 10주년 스페셜 앨범 프로모션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한편, 에이핑크의 스페셜 앨범 'HORN'은 오는 2월 14일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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