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두 번째 공식 팬미팅을 앞두고 글로벌 호기록을 추가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2022년 1월 한 달간 총 스트림 1억 823만 회를 달성했다. 이는 2022년 1월 한 달간 스포티파이에 등록된 스트레이 키즈 모든 음원의 스트리밍 수를 더한 기록으로 글로벌 음원 파워를 실감하게 했다. 이들은 지난 12월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IN生'(인생)의 음원으로 스포티파이 스트림 누적 5억 건 이상을 기록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지난해 스트레이 키즈는 놀라운 글로벌 성장세를 입증했다. 8월 발매한 정규 2집 'NOEASY'(노이지)가 130만 장의 판매량으로 가온차트를 운영하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발표한 2021년 연간 앨범 차트 8위를 차지했고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최초 '밀리언셀링 아티스트'에 등극했다. 각종 연말 시상식에서는 데뷔 3년 만에 첫 대상 트로피를 포함해 4관왕에 오르며 'K팝 4세대 선두주자' 명성을 자랑했다.
유튜브에서도 활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올해 1월 30일 정규 1집 'GO生'(고생)의 타이틀곡 '神메뉴'(신메뉴)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3억 뷰를 달성해 그룹 최초 3억 뷰 뮤비를 보유하게 됐다. 앞서 'Back Door'(백 도어), 'MIROH'(미로), 'My Pace'(마이 페이스), '소리꾼'까지 총 5편의 억대 뷰 뮤비를 기록한 스트레이 키즈는 K팝 4세대 보이그룹 가운데 가장 많은 억대 뷰 뮤비를 보유한 그룹으로서 기세를 과시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1월 24일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2 Kids Room'(투키즈룸)을 공개하고 새해 첫날 전 세계 팬들과 약속한 공약을 실현 중이다. 1월 31일 공개된 '2 Kids Room' 2화에서는 멤버 창빈과 승민이 등장해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했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웃음을 지어 보이는가 하면 서로에게 힘이 되었던 순간을 이야기하고 돈독한 우정을 쌓았다. 대화를 지켜본 멤버들은 창빈과 승민을 '톰과 제리'로 정의하며 "둘의 다른 성격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며 하나가 되는데, 그래서 둘의 관계가 더욱 끈끈한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스트레이 키즈는 유튜브에서 '마라맛' 퍼포먼스와 '순한 맛' 자체 콘텐츠로 180도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팬심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두 번째 공식 팬미팅 'Stray Kids 2ND #LoveSTAY 'SKZ’S CHOCOLATE FACTORY''(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러브스테이 '스키즈의 초콜릿 공장')을 개최한다. 13일에는 Beyond LIVE 플랫폼에서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 진행하고 국내외 팬들에게 뜨거운 열기를 전한다. 오프라인 공연 티켓은 추가 오픈한 좌석까지 전석 초고속 매진을 기록했고, 스트레이 키즈는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다채로운 매력을 준비해 글로벌 팬들에게 달콤한 밸런타인데이 선물을 선사할 전망이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