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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황재균, 깜짝 결혼 발표…효민·소연까지 '핑크빛 티아라'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이번엔 티아라 지연이 야구 선수 황재균과 결혼 발표를 했다. 앞서 소연과 효민이 각각 축구 선수인 조유민, 황의조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알려 화제가 된 바 있어 '핑크빛 가득한' 티아라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연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제나 저를 먼저 배려해 주고 아껴주며 저에게 행복이란 걸 알려준 제 인생에 선물 같은 남자친구와 다가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다"라고 결혼을 발표했다. 지연이 공개한 남자친구는 KT 위즈 소속 황재균이었다.

티아라 지연과 황재균이 결혼 발표를 했다. [사진=지연 인스타그램]

이어 지연은 "불안정한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기댈 수 있게 어깨를 내어준 든든한 남자친구와 예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황재균 역시 "작년 한창 힘든 시기에 만나 흔들리던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옆에 있다는 존재만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던 친구와 함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결혼식까지, 그리고 결혼 후에도 행복하게 예쁜 사랑 하겠다"라고 티아라 지연과의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황재균은 최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4개월 째 연애 중이라고 열애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티아라 소연과 효민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조이뉴스24 DB]

이에 앞서 티아라 전 멤버 소연도 지난 1월 9세 연하의 수원FC 축구선수 조유민과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당시 소연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3년 간의 열애 끝에, 조유민 선수의 시즌이 마무리되는 11월 결혼식을 가질 것"이라며 "소연은 조유민 선수의 내조를 위해 올 시즌을 함께 시작하기로 계획했다"라고 밝혔다.

지연과 소연 뿐만 아니라 효민 역시 지난 1월 축구선수 황의조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친분을 이어오다 지난해 11월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두 사람의 스위스 데이트 사진이 공개돼 큰 화제가 됐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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