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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코로나19 확진→격리 해제 "맛 다 못 느껴"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가 격리 해제됐다.

14일 이지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단 PCR 검사일로부터 일주일 만에 격리 해제 통보와 자가키트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알렸다.

가수 이지훈(리태리)이 14일 오전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TV CHOSUN 새 예능프로그램 '부캐전성시대'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가수 이지훈(리태리)이 14일 오전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TV CHOSUN 새 예능프로그램 '부캐전성시대'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잔기침과 가래, 코막힘은 호전됐지만, 좀 남아있는 상태"라며 "어젯밤까지만 해도 기운이 없었는데 그건 확실히 없어진 듯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후각, 미각 상실 언급이 많은데 저는 한 30%는 느껴지더라"라며 "맛은 다 못 느끼지만, 빨리 나으려고 열심히 먹었다"라고 했다.

끝으로 이지훈은 "걱정해주시고 도움주려 애써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지훈은 지난 9일 "5일 진행한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다음 날 오후 몸 상태에 이상이 있음을 감지해 자체적으로 격리를 진행했다"라며 이후 7일에 PCR 검사를 진행하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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