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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올림픽 편파판정 발언에 中 팬클럽 운영 중단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편파 판정에 입을 열었다는 이유로 중국 팬클럽이 운영 중단 의사를 밝혔다.

중국 내 유재석 팬클럽 유니버스는 20일 웨이보 계정을 통해 운영 중단 소식을 알렸다.

놀면 뭐하니 [사진=MBC 캡처]

운영진은 "고민 끝에 이 공간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힘든 사람들은 팬이다. 과거 유재석을 사랑했던 마음을 힐난하지 말아달라"고 밝혔다.

운영 중단 사유는 직접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편파 판정에 대해 유재석이 솔직한 심경을 표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앞서 유재석은 1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베이징 동계올림픽 이야기를 전했다.

신봉선이 "올림픽 초반엔 좀 화가 났었다"고 말하자, 유재석은 "그날은 주체를 못하겠더라. 너무 화가 났었다"며 "그래도 다음 다음 날 황대헌 선수가 (금메달을 받았다.) 최민정 선수도 은메달을"이라 말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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